입점문의
11월28일 오후 한통의 전화^
안녕하세요? 샤샤아빠님
`네. 안녕하세요
지긋이 나이가 드신 노년부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선생님(남편분)이 대장암.간전이.폐전이 이신데 대장은
수술을 하셨고 간전이는 올해 6월에 일본가셔서
QST병원에서 중입자 치료를 받고 오셨는데
10월24일 CT에서 폐3.8cm의 전이를 발견하신
상태이다.
홍콩에서 젊은시절부터 선박회사에 입사하셔서
몇년전에 임원으로 퇴사를 하셔서 한국으로
귀국을 하셨고 외동아들은 미국 거주중이시다.
신촌 세브란스 혈종과 김한상교수가 나와같은 주치의라
진료동행을 선뜻 자처하게 되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아. 대장외과 한윤대교수가 소개 하신분이죠?
단박에 알아보신다.
"네 "
이환자분들 어떤 상태입니까?
폐렴이 너무 심하셔서 항암은 힘드시니
기력회복후 1주일 뒤에 다시 오시라는 처방을
내리시고 기침이나 열이 심하면 응급실로
오라고 당부하셨다.
폐 x ray를 보니 폐쪽이 흰부분이 넓게 분포되어
있었다.
노부부만 한국에 계신다고 하셔서 여간 신경이
쓰이지가 않았다.
아침.저녁으로 전화통화를 해가며 상태를 살폈다.
2틀이 지나고 밤에 열이 39° 육박하고 기침이
전화기 넘어로 쉬지 않고 들려 응급실행을
결정하고 세브란스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시고 다음날
1인실에 자리가 나와 올라가시게 되었다.
면회를 갔다.
https://blog.naver.com/bujaclub77/223296992688